폰 하나로 · 현황 파악 · 변화 기록

측량이 아니라
기록이 필요할 때

땅에 무엇이 어디 있는지, 작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기록해 지도로 만들어 드립니다. 휴대폰 한 대로 합니다. 측량 장비도 자격증도 쓰지 않습니다.

하려는 일

측량과 위성지도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공간정보는 정확도로 두 갈래입니다. 법적 효력이 있는 측량은 센티미터급이지만 비용과 절차가 무겁습니다. 위성지도는 무료지만 수 미터씩 어긋나고, 경사면에서는 더 밀립니다. 그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내 땅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무엇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작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분쟁에 쓸 증거가 아니라 알고 싶어서 필요한 경우입니다. 눈대중이나 줄자로는 어렵고, 측량업체를 부르기엔 과합니다. 그 구간을 폰 하나로 메웁니다. 위치와 면적을 기록해 지도로 남기고, 다음 해에 다시 재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비교해 드립니다.

센티미터급경계 확정측량사무소 영역
0.1 ~ 1 m현황 기록저희가 맡는 구간
수 미터대략의 위치위성지도로 충분

그래서 얼마나 맞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폰으로 좌표를 받으면 숫자는 나옵니다. 그런데 그 값이 실제 위치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비교할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숫자를 팔려면 그 숫자가 맞는지부터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정답이 이미 정해진 자리를 찾아가 대조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도에서 배운 것

한 번 해보고 방법을 고쳤습니다

9월 12일 동두천 비행장에서 열 지점을 18분에 기록했습니다. 가장 좋은 값이 0.03미터로 나왔지만, 원본을 다시 계산해 보니 그것은 같은 자리에서 받은 좌표끼리 얼마나 모여 있는지였을 뿐, 정답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가 아니었습니다.

정답을 모르면 잘 쟀는지 알 수 없다. 이것이 첫 시도의 수확이고, 국가 기준점을 찾아간 이유입니다.

1차 기록 원본 열 지점 보기

지점을 선택하세요.

지도 배경은 여섯 가지를 제공합니다. 위성 사진은 Esri World Imagery, 일반 지도는 OpenStreetMap, 카카오맵(일반·위성), 그리고 국토지리정보원이 직접 제작한 국토 위성(정사영상)과 국토 일반(국가기본도)입니다. 정사영상은 지형 왜곡을 보정한 자료라 경사면에서 위치가 덜 밀립니다. 네이버 지도와 구글 지도는 유료 연동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지점위치표본흩어짐표준오차고도판정

1차 · 지점별 흩어짐(정확도 아님) · 짧을수록 단단함

0 0.25 0.50 0.75 1.00 m 0090.03 0070.06 0050.08 0060.13 0020.20 0100.22 · 표본 35회 0010.28 0030.30 · 경사 0040.52 · 경사 0080.94
평지 일곱 지점 경사·내리막 세 지점 단위 미터 · 좌표계 WGS84

경사에서 오차가 커지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폰을 기울여 놓으면 수신부 위치가 겨냥한 지점에서 빗나가고, 비탈이 한쪽 하늘을 가려 위성을 덜 받습니다. 받는 위성이 줄면 계산이 불안해집니다. 여기에 배경지도 자체의 오차가 겹칩니다. 위성지도와 항공사진은 지형을 평면에 눌러 담기 때문에 비탈에서는 그림이 실제 위치보다 밀려 보입니다. 좌표는 맞는데 지도 위 점이 어긋나 보이는 경우가 여기서 생깁니다. 그래서 경사지에서는 표본을 두세 배로 늘리고, 기준점은 가능한 평지에 두며, 판단은 지도 그림이 아니라 좌표로 합니다.

한 일

국가 기준점 위에서 쟀습니다

2026년 9월 16일, 경기 양주 통합기준점 U포천15. 국토지리정보원이 좌표를 확정해 표석을 박아 둔 지점입니다. 그 위에서 재면 우리 값이 정답에서 몇 미터 벗어났는지 그 자리에서 나옵니다. 폰을 손에 들고, 삼각대에 올리고, 줄자로 자리를 잡아가며 네 가지로 재봤습니다.

고객 현장에서는 기준점을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검증은 저희 방식의 오차를 확정하려고 한 번 한 것이고, 실제 작업은 맨홀 뚜껑이나 주차 구획선처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지형지물에서 합니다.

통합기준점 U포천15 표석. 화강암 상면 반구에 십자 각인
U포천15 표석. 상면 십자 교점이 국가가 정한 좌표 위치입니다.
U포천15 위치(경기 양주 회암동).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자료입니다.

결과

이렇게 나왔습니다

줄자로 위치 잡기
0.51m
5분
삼각대 고정
0.76m
20분
원을 그리며
0.88m
3분
손으로 들고
1.24m
3분

같은 폰, 같은 자리, 같은 날입니다. 바꾼 것은 폰을 어떻게 두는가 하나입니다. 그것만으로 0.51미터와 1.24미터가 갈립니다.

측정 13회 전부 보기
방식시각받은 값쓴 값 정답과의 차이방향흩어짐
줄자로 위치 잡기08:243062512.41 m서3.84 m
줄자로 위치 잡기08:303042610.47 m북4.12 m
줄자로 위치 잡기08:363012240.17 m북2.45 m
줄자로 위치 잡기08:423022501.13 m북동4.09 m
삼각대 고정07:3711939400.95 m남6.49 m
삼각대 고정08:1612017030.57 m남0.39 m
원을 그리며07:431831710.88 m남2.98 m
손으로 들고07:471811420.92 m남2.02 m
손으로 들고07:511841311.40 m남2.25 m
손으로 들고07:541831641.46 m남서2.00 m
손으로 들고07:081801폰이 같은 좌표만 반복해 제외
손으로 들고07:121821폰이 같은 좌표만 반복해 제외
손으로 들고07:151821폰이 같은 좌표만 반복해 제외

정답과의 차이는 국가가 정한 U포천15 좌표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입니다. 카드의 숫자는 방식별로 이 값을 평균한 것입니다. 흩어짐은 받은 좌표끼리 얼마나 모여 있는지로, 정확도와는 다른 값입니다. 삼각대 1회는 흩어짐이 6.49미터인데 정답과의 차이는 0.95미터입니다. 튄 값이 사방으로 흩어지면 평균에서 서로 상쇄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세 줄은 폰이 갱신을 멈추고 같은 좌표를 180번 돌려준 구간입니다. 받은 값 180개 중 서로 다른 값이 1개뿐이라 계산에서 뺐습니다. 9월 12일 첫 시도에서 0.03미터가 나온 것도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기준점 안내판. 스마트폰에 의한 위치측정 안내문
기준점 안내판(국토지리정보원). 기준점에서 잰 차이를 반경 2km 안에 적용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안내하며, 동시에 정밀측량에는 쓸 수 없다고 못박아 두었습니다. 저희가 맡는 구간이 정확히 그 사이입니다.

이용 방식

땅을 지도로 만들어 드립니다

현장에서 기준점 몇 개를 찍고, 그 위에 드론 사진을 얹으면 위에서 내려다본 지도가 나옵니다. 그 지도에서 면적과 수량이 계산됩니다. 어디까지 직접 하시느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고, 직접 하실수록 비용이 내려갑니다.

01

사진만 보내주시면

앱으로 기준점을 직접 찍고, 드론이 있으시면 촬영까지 하신 뒤 사진을 보내주세요. 저희가 지도로 만들어 면적과 좌표를 정리해 돌려드립니다.

받으시는 것
  • 정사 지도
  • 면적 계산서
  • 기준점 좌표 목록
02

저희가 나갑니다

현장에 나가 기준점 측정부터 드론 촬영까지 끝냅니다.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같이 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받으시는 것
  • 정사 지도
  • 면적 계산서
  • 현장 사진 기록
03

해마다 다시

같은 기준점에서 다시 찍어 작년과 겹쳐 봅니다. 무엇이 늘고 줄었는지, 어디가 달라졌는지 보고서로 드립니다.

받으시는 것
  • 변화 비교 지도
  • 증감 보고서
  • 이전 기록 보관

지적 경계 확정처럼 법적 효력이 필요한 일에는 쓸 수 없습니다. 그런 일이면 처음부터 측량사무소를 안내드립니다.